"이중당적·공작투표 정리…필요시 신천지·통일교 특검"
"BTS·젠슨 황이 인정한 K황금시대 열겠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이번 전당대회가 자신이 정치에 입문한 이래 가장 절박한 선거"라며 당을 안정시킬 선택을 해달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정견발표에서 "제가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1992년 이후 34년 동안 어떤 선거도 이번처럼 절박하지 않았다"며 "당과 정부와 국가의 명운이 걸려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정 관계 안정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100년 시대, 대한민국 황금시대를 열 수 있는데 그 중심 기관차인 민주당이 흔들리고 당정 관계가 흔들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흔들릴까 봐 걱정한다"고 했다. 이어 "일하는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 화합의 민주당을 위한 한 표, 당을 확고하게 안정시키는 한 표"라며 "선출직 당대표에게 화끈하게 일해보라고 힘과 기회를 주는 한 표를 무겁게 행사해달라"고 했다.
당원주권 제도 정비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1인1표 당원주권 시대를 연 첫 당대표 후보로서 말씀드린다"며 "이중당적 문제도 정리될 것이고 자유의사와 거리가 먼 공작투표도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하면 신천지·통일교 특검도 도입하겠다"며 "경선을 훼손하는 종자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 맞지 않는 당원에게는 조용한 퇴장의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사실상 대한민국 유일의 역사정당"이라며 "BTS와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이 예고했고 엔비디아 젠슨 황이 인정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이 함께 꿈꾼 K황금시대가 우리 모두의 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8년의 야인생활을 통해 성장했고 당이 맡긴 모든 과제를 해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