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와 변액보험 성장에 힘입어 신계약 실적은 크게 늘었다. 상반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39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 APE는 2130억원으로 50.8% 늘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30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 증가했다. 6월 말 보유 CSM은 2조331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3.2% 늘었다.
다만 계리가정 변경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줄면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836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반면 투자손익은 8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5억원)보다 증가했다. 상반기 세전이익은 894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손익에는 계리가정 변경에 따른 707억원의 감소 요인이 반영됐다. 미래에셋생명은 관련 제도변경 효과를 제외한 보험손익을 743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상반기 말 추정치 기준 155.3%로 지난해 말보다 21.4%포인트(p) 하락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도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리스크 관리에 집중했다”며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