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트모바일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6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9%(169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2억원, 113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이미 지난해 연간 성과를 넘어섰다.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은 아마존 공급 물량의 급증이다. 포인트모바일은 미국 본사를 비롯해 유럽, 인도, 중동, 일본 등 전 세계 아마존 사이트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여기에 폴란드 최대 리테일 기업인 ‘자브카’에 창고 및 물류용 제품 공급을 확대한 점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또 올해부터 미국 리테일 매장인 ‘홀푸드’에 ‘TR54’ 모델이 본격 투입되기 시작했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링스캐너 제품인 ‘PM5’ 제품을 1만대 이상 수주 납품했고, 주력 제품인 ‘PM86’과 ‘PM560’ 역시 미국•유럽•중동•인도•일본 등에서 공급량이 늘었다
포인트모바일은 하반기에도 해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마존나우 및 퀵커머스 사업 확장으로 공급 물량이 늘고 있고, 단말기 도입 거점도 풀필먼트 센터를 넘어 최종 배송 단계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처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과거 물류센터 및 배송센터 위주로 제품을 공급하던 것에서 벗어나 공급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 아마존향 매출만 최소 45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포인트모바일은 튀르키예 경찰청 납품을 시작으로 방산•공공안전 분야 사업을 확대 중이다. 군사 작전 및 공공안전용 통신기기 사업 진출을 위해 해외 유력 사업자와 협의를 진행 중인 만큼 글로벌 방산 시장 내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