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2분기 매출 1317억원…뷰티 매출 2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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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07억원…상반기 매출 2460억원
중동 546%·유럽 454%·러시아/CIS 236% 성장
PDRN 앞세워 북미·유럽 등 글로벌 유통망 확대

(사진제공=브이티)

브이티가 올해 2분기 뷰티 사업과 해외 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 1300억원을 넘어섰다.

13일 브이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317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115억원보다 약 18% 증가했다. 뷰티 부문 매출은 1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034억원보다 20%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뷰티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4%로 1년 전 93%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460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뷰티 매출은 23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했다. 브이티는 코스메틱 생산부터 유통·판매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며 뷰티 중심의 매출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브이티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1069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959억원보다 11.4% 늘었다. 해외 매출은 7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41억원보다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은 363억원으로 14%가량 늘었다.

특히 일본 중심이던 해외 사업의 성장축이 중동과 유럽, 러시아 등으로 넓어졌다. 2분기 중동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46%, 유럽은 454%,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은 236%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일본 26%, 미국 11%, 러시아·CIS 7%, 유럽 6%, 중화권 3%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PDRN 라인이 성장을 이끌었다. 다이소에서 PDRN 라인의 셀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했다. 브이티는 올해 상반기 다이소 브랜드 어워즈에서 재구매 베스트와 신상 천원템, 뷰티 판매 베스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3분기에는 PDRN 톤온 라인 5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브영에서는 PDRN 에어클라우드 선스크린과 선스틱이 선케어와 전체 카테고리 랭킹 1위에 올랐다. 브이티는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 1호점과 웨스트필드 2호점, 온라인몰 입점을 마쳤으며 글로벌몰에서 약 120개 SKU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올리브영 페스타에도 참가하고 글로벌 3호점 입점도 추진한다.

북미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브이티는 지난 4월 코스트코에 PDRN 듀오팩을 공급했으며 3분기 리들샷 듀오팩 추가 납품을 추진한다. 아마존 미국 프라임데이에서는 PDRN 하이드로겔 아이패치가 품절됐다. 얼타뷰티에서는 리들샷100과 PDRN 에센스, 립플럼퍼 등이 올해 상반기 판매 상위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는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리들샷300과 수딩 마스크 판매가 증가했고, 앳코스메 도쿄 프로모션에서 PDRN 브러시 헤어세럼이 판매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일본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 입점 매장은 2만3058개로 집계됐다.

브이티는 하반기에도 PDRN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간다. 국내에서는 PDRN과 리들샷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을 4분기 출시할 예정이며 북미에서는 코스트코와 얼타뷰티 입점 품목을 확대한다. 러시아에서도 골드애플 PDRN 라인 출시와 팝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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