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동국대 등록금 내고도 제적”…최종학력 고졸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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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 (출처=유튜브 '함은정')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동국대학교 재학 중 연예계 활동으로 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못해 제적됐다며 재입학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은정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07학번의 재입학 도전기’ 영상에서 약 10년 만에 모교인 동국대학교를 찾았다.

동국대 연극학부 07학번인 함은정은 “티아라 데뷔 전에 입학했다”며 “1학년까지 다녔고 2학년 때 휴학했다. 휴학이 끝나 3학년 때 복학했는데 너무 바빠 학교에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치 등록금을 냈는데 학교에 못 와서 제적됐다”며 “학교 얘기를 할 때 동국대라고 하는 게 너무 민망했다. 졸업도 못했는데 동국대라고 말하기가 그랬다”고 털어놨다.

함은정은 현재 최종 학력이 고졸인 상황에서 재입학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학교 관계자와 교수들을 만났다. 학교에 확인한 결과 함은정은 졸업에 필요한 130학점 가운데 36학점을 취득한 상태로, 졸업까지 최소 5학기를 더 다녀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함은정은 “조금만 어렸어도 학교에 다니고 싶은데 안 될 것 같다. 난 벌써 교수 나이”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이에 조준희 교수는 졸업 작품의 경우 배우로 직접 출연하지 않고 논문이나 스태프 활동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예 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한 학기씩 수업을 듣고 작품 일정이 생기면 휴학하는 방식도 제안했다.

교수는 연예 활동 등으로 학업 시기를 놓친 뒤 재입학해 졸업한 사례가 적지 않다며 함은정을 격려했다. 함은정 역시 상담을 통해 재입학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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