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투캅스’ 배우 안진수 별세…향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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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진수. (출처탤런트연우회 홈페이지)
1970~1990년대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감초 배우로 활약한 배우 안진수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11일 유족에 따르면 안진수는 10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 초 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던 중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1945년생인 안진수는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와 SBS 드라마 ‘모래시계’, ‘여인천하’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영화에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 시리즈에서는 형사 역을 맡았고, 김태규 감독의 ‘긴급조치 19호’에서는 신문사 사장 역을 연기했다.

이 밖에도 배창호 감독의 ‘기쁜 우리 젊은 날’, 강우석 감독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마누라 죽이기’,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 문종금 감독의 ‘싸울아비’ 등 3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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