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다낭시와 자매도시 승계 협정…22년 인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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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코리아' AI콘퍼런스서 '시민중심 스마트도시 오산' 발표

▲조용호 오산시장(왼쪽)이 베트남 다낭시청에서 응우옌 티 아인 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국제자매도시 교류 승계 협정을 체결한 뒤 협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오산시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자매도시 꽝남성과 통합된 다낭시와 22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승계했다. (조용호 오산시장 페이스북)
오산시가 22년간 이어온 베트남 꽝남성과의 인연을 다낭시로 잇는다.

10일 조용호 오산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조 시장은 베트남 다낭시의 공식 초청으로 국제자매도시교류승계협정을 체결하고 '미트 코리아 인 다낭(Meet Korea in Da Nang) 2026'에 발표자로 참석했다.

'미트 코리아 인 다낭 2026'은 한국의 지방정부·기업·대학 관계자와 베트남 중앙정부 및 다낭시 관계자들이 모여 반도체와 AI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논의하는 자리다.

오산시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기존 자매도시였던 꽝남성과 통합된 다낭시와 그동안의 교류와 우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교류승계 협정을 체결했다. 조 시장은 협정에 함께한 응우옌 티 아인 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후 AI 콘퍼런스에서 조 시장은 '시민중심 스마트도시 오산'을 주제로 AI 기반 행정서비스와 스마트도시 정책,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조 시장은 "특히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운영 경험과 AI 기반 행정서비스에 베트남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도 이어졌다"며 "AI와 스마트도시에 대한 관심은 국경이 없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제 오산시는 꽝남성과 이어온 22년의 우정을 바탕으로 다낭시와 경제·문화·교육·청소년 교류를 더욱 넓히고, AI·스마트도시·디지털행정 등 미래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교류도 결국 시민을 위한 교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의 좋은 경험은 오산으로 가져오겠다"며 "오산과 다낭이 함께 성장하고 그 성과가 시민들의 삶에 닿을 수 있도록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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