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영국 런던의 럭셔리 백화점 ‘해러즈(Harrods)’에서 차세대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선보인다. 영국 프리미엄 TV 수요층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행보다.
LG전자는 7일부터 26일까지 해러즈 백화점 1층 외관의 브롬튼 로드(Brompton Road) 쇼윈도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W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 장소는 월평균 약 110만 명이 찾는 런던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쇼핑 거리다. 방문객이 쇼윈도에서 제품의 화질과 초슬림 디자인을 살펴본 뒤 백화점 내부 LG전자 매장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구성했다.
LG전자는 13년 연속 세계 올레드 TV 시장 1위를 이어온 기술력을 현지 고객에게 알리고 영국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공간은 해러즈 백화점의 여름 시즌 테마인 ‘골든 아워(Golden Hour)’에 맞춰 꾸몄다. 호박색 조명을 활용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W가 한 폭의 작품처럼 공간에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패널과 파워보드, 스피커 등 주요 부품을 초슬림화해 두께를 연필 한 자루 수준인 0.9㎝대로 줄인 올인원 TV다.
글로벌 인증기관 TÜV라인란드로부터 ‘진정한 무선 저지연 비전(True Wireless Lossless Vision)’ 인증도 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4K·165㎐ 영상을 화질 손실이나 지연 없이 무선으로 전송한다. 셋톱박스 등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제로 커넥트 박스’는 기존 무선 TV 제품보다 크기를 35% 줄였다.
화질과 음질을 처리하는 ‘3세대 알파11 4K’ AI 프로세서도 탑재했다. 전작보다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은 5.6배, 그래픽 처리 성능은 70% 향상돼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도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밝은 쇼윈도 환경에서 화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초저반사 디스플레이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의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받았으며, 빛 반사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여 올레드의 검은색과 색 표현력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