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비상사태'...고흥군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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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확보와 가뭄 대응 상황 점검 중인 공영민 전남광주특별시 고흥군수. (고흥군)

연일 이상기후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전남 광주특별시 고흥군이 폭염과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구하기 위해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주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을 밑도는 55% 수준까지 떨어졌다.

농업용수 부족이 현실화되자 군은 비상관리체계에 돌입했다.

우선 물 손실을 막기 위해 저수지 수위를 밀착 관리하고, 지역 양수장을 상황에 맞춰 가목적으로 작동시킨다.

물이 부족한 지역에는 하천 둠벙을 새로 조성하고 용수로 준설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담수량을 최대한 늘릴 방침이다.

각 읍·면의 양수장비도 전면 가동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최근 포두 해창만 간척지를 찾아 용수 공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농가 피해가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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