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철의 도시' 상징...광양시 구봉산 '파노라마 워크'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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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광양 파노라마 워크 (광양시)

'빛과 철의 도시' 광양시의 비전과 포스코의 상생철학이 만나 탄생한 '파노라마 워크'가 시민과 관광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광양시는 10월 8일 파노라마 워크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9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파노라마 워크는 옛 봉수대가 있던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조성된 체험형 전망 랜드마크로 광양의 산업과 자연, 빛과 풍경을 하나의 공간에 담아낸 상징적 관광명소다.

'빛과 철의 도시 광양'을 주제로 설계된 이 조형물은 높이 27m의 은빛 나선형 구조물과 약 300m 길이의 보행램프로 구성됐다.

하늘로 솟아오르는 듯한 유려한 곡선은 광양의 상징인 철의 강인함과 빛의 역동성을 현대적인 조형언어로 구현했다.

광양만을 굽어보는 구봉산 정상과 어우러져 독창적인 경관을 완성한다.

구조물에는 해안환경에 강한 고내구성 스테인리스 소재와 내진성능을 갖춘 철골구조가 적용돼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경사형 승강기를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도 높였다.

방문객들은 정상을 향해 걸어 오르는 과정에서 숲과 하늘, 광양만의 풍경을 다양한 높이와 각도에서 마주하게 된다.

정상부에 이르면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섬진강 하구, 백운산 능선, 남해 다도해까지 이어지는 장대한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펼쳐진다.

낮에는 탁 트인 전망을, 해 질 무렵에는 노을빛으로 물드는 광양만을, 밤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양만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시간대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스페인 출신 건축가 마누엘 몬테세린의 설계로 완성된 파노라마 워크는 광양의 도시 정체성을 상징하는 관광 랜드마크이자 백운산권과 섬진강권을 잇는 광양관광의 새로운 구심점으로서 관광동선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파노라마 워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관람인원은 200명으로 제한한다.

예약은 21일 오전 9시부터 MY광양 앱을 통해 가능하고 개인은 최대 5명, 단체는 6명부터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개장 첫날인 10월 9일은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특별관람을 운영하며 참가자는 21일 광양시청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에 대해 박성현 광양시장은 "파노라마 워크는 대한민국 산업수도를 지향하는 광양시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포스코가 함께 만들어낸 상생 협력의 결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산업과 자연,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광양만의 정체성을 건축적 상상력으로 구현한 상징적 공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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