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이익률 11.3%…6분기 연속 성장세

아로마티카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아로마티카는 올해 상반기 매출 31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8%, 60.1%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177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8%, 102.7%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2.7%,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11.3%로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p) 개선됐다. 회사는 이번 실적으로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상반기 글로벌 매출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31.3%에서 올해 35.5%로 확대됐다.
미주와 일본 시장이 성장을 이끌었다. 미주 매출은 75.9%, 일본 매출은 22.7%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아마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9% 급증했으며, 실리콘투와 예스아시아 등 글로벌 B2B 파트너와의 협업도 확대됐다. 회사는 하반기 틱톡샵 입점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도 빠르게 확대됐다. 해외 입점 매장은 지난해 말 763개에서 올해 상반기 1589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하반기에는 미국 타깃과 영국 슈퍼드럭 등을 포함해 약 3000개 매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국내 매출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올리브영을 비롯해 코스트코와 PX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힘입어 리테일 채널 매출은 77.4% 늘었고, 네이버와 카카오,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와 국내 주요 유통 채널 경쟁력 강화가 이번 성장의 핵심 요인이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주요 시장별 맞춤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