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한온시스템, 하반기 매출 회복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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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실적 및 전망치. (출처=신영증권)

신영증권은 한온시스템에 대해 2분기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포드(Ford)향 매출 회복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400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8750억원, 영업이익은 10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61%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은 3.6%로 1.4%포인트 개선됐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7% 하회했다"고 말했다.

문용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물량 감소에도 유로화와 달러화 강세 등 우호적 환율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며 "고객사 관세 리커버리와 운반비 관리 등으로 증익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 고객사인 현대·기아향 매출이 4%, 3대 고객사인 포드향 매출이 5% 감소해 한국과 미주 매출이 각각 2%, 6% 줄었으나 신규 프로그램 개시에 따른 BMW(19% 증가)와 벤츠(36% 증가)향 매출 호조로 유럽 매출(9% 증가)이 전사 성장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문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이익률(3.6%)이 연간 가이던스(4% 이상)에 미치지 못하고 신규 수주가 연간 목표의 26%에 그친 점은 아쉽다"면서도 "2분기 친환경차(xEV) 매출 비중이 31%로 확대된 가운데 폭스바겐그룹의 서유럽 순수전기차(BEV) 백오더가 56% 증가해 하반기에도 친환경차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노벨리스 뉴욕 알루미늄 공장 정상화에 따라 포드향 매출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2026년 연간 매출액은 11조2320억원, 영업이익은 425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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