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서울 중장년들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창업으로 연결하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지역상생형 중장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40+'의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2일 서울시는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40+에 선발된 중장년 창업가 50팀이 지난달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역자원 조사와 사업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 40+는 서울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의 중장년 버전이다. 서울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과 연결해 새로운 창업 기회를 만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창업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강화·삼척·강진·해남·영주·문경 등 6개 지역에서 50개 창업팀이 참여한다. 참여팀은 서울 중장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반영해 '경력활용형'과 '경력이음형' 두 가지 유형으로 선발됐다.
경력활용형은 현업에서 쌓은 경력과 전문성을 지역 창업으로 연결하는 유형으로 44개 팀이 선발됐다. 경력이음형은 퇴직 이후 새로운 분야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중장년으로 6개 팀이 대상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유형별 특성에 맞춘 창업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중장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 활용, SNS 마케팅,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협력 지자체는 지역자원 조사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창업 교육과 지역 캠프 운영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수팀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에 선발된 창업팀이 각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연결해 새로운 창업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서울 중장년과 지역의 협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상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