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체험으로 성별 인식차 좁힌다⋯성평등부 공감 프로그램 마련

기사 듣기
00:00 / 00:00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사진=성평등가족부)

성평등가족부가 청년들이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성평등가족부는 8월 1일 오후 1시 서울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대회의실에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제3차 분과회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중간보고회에서 정책 제안을 발표한 데 이어 청년위원들이 성별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경험과 인식의 차이를 확인하고 그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위원들은 성별 고정관념과 인식 격차에 관한 질문을 듣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따라 0점부터 100점까지 이어진 공간에서 위치를 선택하는 '스펙트럼 걷기' 활동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해당 위치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활동 소감과 새롭게 이해한 점을 나누고, 성별 인식 격차를 줄이기 위한 태도와 실천 방안을 '공존·공감 메시지'로 정리한다.

성평등부는 행사 과정과 청년위원들의 인터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8월 중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화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더 많은 청년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서로 다른 삶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이해하는 데서 공존의 해법이 시작된다"며 "청년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공개형 공론장과 정책 검토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