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0주년 맞아 육가공·HMR 라인업 확대…가족캠프도 이어가

롯데웰푸드는 경상북도 의성군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대표 육가공 브랜드 '의성마늘햄'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의성군청에서 허준열 롯데웰푸드 푸드마케팅부문장과 최유철 의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은 2006년 첫 협약 이후 의성마늘햄을 매개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이 세 번째 업무협약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확대하고,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성마늘햄은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화를 이끈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SV) 사례로 꼽힌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연간 약 100톤의 의성마늘을 구매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도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06년 의성마늘햄과 의성마늘프랑크를 출시한 이후 육가공과 가정간편식(HMR)으로 제품군을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순한' 시리즈와 '의성마늘 통살구이' 등을 선보였다.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롯데웰푸드는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올해도 개최할 예정이며,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역 홍보와 농특산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의성군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성마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