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내부 인재 전면 배치, 영업 경쟁력 강화 사활

제너시스BBQ가 직영과 가맹 사업을 각각 전담하는 '박성진·심재선 각자대표' 체제로 전격 전환하며 조직 개편에 나섰다. 사업부별 독립성을 보장하고 전문성을 극대화해 시장 변화에 한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7월 1일 자로 박성진 직영본부장(상무)과 심재선 영업운영본부장(상무보)을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박성진 대표는 직영사업부문을, 심재선 대표는 가맹사업부문을 각각 독립적으로 총괄하게 된다. BBQ는 각 사업 부문의 전문적 역량을 모아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가맹점(패밀리)과의 소통 및 현장 실행력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내부에서 실무 경험을 다진 젊은 리더진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하반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강력한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성진 직영사업부문 대표는 1976년생으로 서울랜드, KFT, 다름플러스 등 외식업계에서 풍부한 현장 관리 경험을 쌓은 외식 전문가다. 2023년 BBQ에 합류한 뒤 직영1팀장과 직영본부장을 거쳐 올해 상무로 승진했다.
심재선 가맹사업부문 대표는 1983년생으로 육군 대위 전역 후 2012년 BBQ 공채 19기로 입사한 '성골' 리더다. 전략기획팀장, 운영지원팀, 경영혁신팀장, 전략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9월 상무보 승진에 이어 올해 영업운영본부장을 맡아 가맹 사업을 지휘해 왔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내부 승진을 통해 검증된 젊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을 각 사업부의 수장으로 발탁했다"며 "두 신임 대표가 하반기 사업 성장을 이끄는 양 날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에 회사를 이끌던 박지만 대표는 7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