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젠슨 황, 美서 AI 동맹 재확인…SK-엔비디아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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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밋 앞두고 우드사이드서 만찬
AI 메모리·인프라 협력 강화 의지 확인

▲엔비디아,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서 한국 파트너들과 AI 미래 비전 제시 (사진=엔비디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에서 만나 AI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AI 메모리와 인프라 분야에서 이어온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며 AI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앞두고 젠슨 황 CEO와 최 회장, SK하이닉스·SK텔레콤·엔비디아 주요 관계자들이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념하고 AI 산업 전반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6월 AI 인프라와 개인용 AI,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엔비디아 플랫폼용 메모리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SK텔레콤 역시 같은 달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등을 지원하기 위한 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AI 서밋 기간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정부와 산업계,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의 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이 대통령과 젠슨 황 CEO의 면담을 비롯해 한·미 기업인들의 회동도 예정돼 있다.

엔비디아는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 김재철AI대학원에 에이전틱 AI 공동 연구소를 설립한다고도 발표했다. 한국 대학과 글로벌 기술기업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첫 AI 연구소로, 엔비디아의 AI 모델과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AI 연구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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