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활용 장바구니·플로깅 집게 제작
어린이 해양체험·환경축제 등 교육 강화

이마트가 전국 해안 정화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하며 고객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의 대표 ESG 캠페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는 매장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거나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해양환경 보호로 연결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가플지우'는 기업과 고객,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ESG 플랫폼으로 확대됐다. 4월에는 해양환경공단과 브리타코리아, 자원순환연대, SSG닷컴 등 참여 기관들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해양환경단체 블루사이렌도 새롭게 합류했다.
해양환경 보호 활동도 전국으로 넓히고 있다. 지난달 경남 남해군 송정 솔바람해수욕장에서 진행한 '이달의 바다'’ 행사에는 이마트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5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부유물과 폐어구 등 톤백 3개 분량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앞으로 포항과 제주 등 전국 주요 해안에서도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장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플로깅 집게와 장바구니 등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올해부터는 재활용이 어려운 저품질 폐플라스틱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자원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어린이 해양체험 교육과 환경축제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도 병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플지우는 생활 속 플라스틱 수거부터 자원순환과 해안 정화까지 연결하는 고객 참여형 ESG 플랫폼"이라며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