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 월드몰서 K헤리티지 결합 ‘톰과 제리’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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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조선시대 배경 ‘한옥 대소동’ 전개
갓쓴 톰과 제리...지붕·장독대 등 전통 요소 재현
봉제 인형·DIY 키캡 등 단독 상품 220여종 선봬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진행 중인 '톰과 제리 한옥대소동'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백화점)

글로벌 메가 지식재산권(IP)에 한국 전통문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공간 마케팅이 주말 유통가의 새로운 집객 병기로 부상했다.

롯데백화점은 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한국의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삼은 ‘톰과 제리 한옥 대소동’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캐릭터들의 추격전을 콘셉트로 삼아,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실내 복합쇼핑몰을 찾는 주말 소비자를 겨냥했다.

체험형 팝업 공간은 기와지붕, 대청마루, 부엌, 장독대 등 전통 한옥의 공간적 미학을 세밀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잠실 롯데타운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K컬처를 체험하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한옥 인프라와 결합한 단독 한정판 상품 라인업도 대거 확충해 신규 개발 상품을 중심으로 총 220여 종의 다채로운 굿즈를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한국 전통 의상을 착용한 ‘K-톰과 제리 봉제인형’은 키링 형태부터 중형 세트까지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살린 이색적인 체험형 콘텐츠도 돋보인다. 현장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키캡과 바디를 직접 선택해 조합하는 ‘나만의 키캡 키링 만들기(DIY)’ 체험존이 운영된다.

이밖에 잠실 월드몰 한정 에디션 5종이 포함된 피규어 자판기와 일본 직수입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리빙 컬렉션’ 등이 소비자의 지갑을 연다.

방문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통 소품을 활용한 SNS 인증과 장독대 속 캐릭터를 찾는 미션 등 3단계로 구성된 ‘제리의 치즈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미션을 완수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반다나를 선착순 제공한다.

윤형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글로벌 인기 IP인 톰과 제리를 한옥이라는 독창적인 공간에서 풀어내 전 세대 고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잠실을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올여름 잊지 못할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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