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또 순위 상승⋯BLG에 막힌 한화생명은 한 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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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7시 기준 글로벌 파워랭킹. (출처=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ㆍ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희비가 엇갈린 LEC(유럽 리그) 소속 G2 e스포츠와 LCK(한국 리그) 소속 한화생명e스포츠(HLE)의 글로벌 파워랭킹(Global Power RankingsㆍGPR) 순위도 뒤바뀌었다. G2는 한 계단 상승한 세계 2위에 오른 반면, BLG에 패한 한화생명은 한 계단 하락한 3위로 내려앉았다.

GPR은 라이엇 게임즈가 운영하는 공식 전력 지표다. 각 지역 리그 성적과 국제대회 결과, 상대 전력, 최근 경기력 등을 종합해 점수를 산정하며, 대회 기간에도 경기 결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10일 라이엇 게임즈가 공개한 GPR에 따르면 G2는 1523포인트를 기록하며 세계 2위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1522포인트로 G2에 한 계단 밀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 변동은 MSI 경기 결과가 반영된 영향이다. G2는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조 2라운드에서 T1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으며 점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한화생명은 9일 승자조 결승에서 LPL(중국 리그) 소속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1-3으로 패하며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BLG는 승자조 결승 승리로 1562포인트에서 1601포인트까지 점수를 끌어올리며 세계 1위를 굳게 지켰다. 그 밖의 순위로는 LCK 소속 젠지e스포츠(GEN)가 1509포인트로 4위, T1이 1505포인트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패자조 결승에서 다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10일 G2가 패자조에서 승리를 이어갈 경우 11일 한화생명과 MSI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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