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이달 13일부터 임산부의 식생활을 지원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을 위한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상자 선정 후 8월부터 총 2만9000명의 임산부에게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다. 다만 영양플러스사업 및 농식품바우처사업의 임산부 유형 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인당 연간 24만원으로 총 구매금액의 80%(19만2000원)를 서울시가 지원하고 본인은 20%(4만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임산부 관리 시스템 '에코이몰’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신청 초기 접속 집중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권역별 순차 신청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자치구 및 공급업체와 협력해 신청 접수부터 대상자 선정, 친환경농산물 공급까지 사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사업은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안정적인 소비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