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상일 용인시장, 크루버스 3000만원 나눔에 화답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자원봉사 활성화·재난재해 대응에 활용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 두 번째)과 이웅 ㈜크루버스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8일 용인시청 4층 시장접견실에서 열린 후원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폭우가 예보된 날, 재난 현장을 누비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역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용인시청에 닿았다.

처인구에 뿌리를 둔 셔틀버스 전문업체가 자원봉사 활성화와 재난재해 현장 대응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내놓은 것이다.

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크루버스가 자원봉사 활성화와 재난 재해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웅 ㈜크루버스 대표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루버스는 처인구에 위치한 기업체 셔틀버스 운행 전문업체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크루버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재난·재해 현장 대응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 기업의 성장 전망에도 덕담을 건넸다. 그는 "앞으로 SK하이닉스 반도체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근로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체 통근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크루버스의 발전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웅 ㈜크루버스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돼 자원봉사 활성화와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대응을 위한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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