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송민수 대표이사 선임…송호성 단독서 각자 대표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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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양재사옥 (사진=현대차)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노무 라인 재편에 따른 후속 인사로 송민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송호성 사장과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기아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송민수 부사장(국내생산담당·안전보건최고책임자)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송호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는 송호성·송민수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이번 인사는 5월 최준영 전 기아 사장이 현대자동차그룹 정책개발담당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현대차그룹은 당시 정책개발실 수장을 부사장급에서 사장급으로 격상하고 최 사장에게 그룹 노무 전반을 총괄하도록 맡겼다.

송 대표는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장을 거쳐 현재 국내생산담당과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를 맡고 있다. 생산과 안전 분야를 총괄해온 만큼 향후 송호성 사장과 함께 생산과 경영을 분담하는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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