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의 4강 진출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소속 축구 전문 기자와 칼럼니스트 13명이 참여한 북중미 월드컵 8강 전망 좌담을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모로코, 스페인-벨기에, 노르웨이-잉글랜드, 아르헨티나-스위스로 이어지는 8강 대진을 두고 우승 후보와 최고의 경기, 최고 활약 선수 등을 전망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예측은 4강 진출 팀이었다.
13명의 패널 가운데 10명이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예상했다. 일부는 벨기에나 노르웨이, 모로코의 이변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대다수는 기존 강호들의 우세를 점쳤다.
우승 후보로는 프랑스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루카스 위즈와 필 헤이, 사이먼 휴스 등 다수의 기자들은 "프랑스를 꺾으려면 상대가 최고의 경기를 펼쳐야 한다", "여전히 가장 완성도 높은 팀"이라며 우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일부는 스페인의 탄탄한 수비를 변수로 꼽았지만, 프랑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었다.
16강 최고의 팀으로는 벨기에와 잉글랜드, 노르웨이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벨기에는 미국을 4-1으로 완파하며 논란을 경기력으로 잠재웠다는 평가를 받았고, 잉글랜드는 수적 열세에도 멕시코를 꺾은 투혼을 인정받았다.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꺾으며 이번 대회 최대 돌풍의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기대되는 8강 맞대결로는 노르웨이와 잉글랜드의 경기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엘링 홀란드와(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 최대 관심사로 꼽혔다. 프랑스와 모로코의 맞대결도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 재대결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은 10일 오전 5시 프랑스-모로코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