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열대야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야간에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ㆍ최고기온은 △서울 26~34도 △인천 26~32도 △춘천 24~34도 △강릉 27~37도 △대전 25~35도 △대구 26~37도 △전주 26~35도 △광주 25~35도 △부산 26~38도 △제주 27~3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활용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잠들기 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카페인과 음주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혼자 사는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수시로 살피고, 열대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면 다음 날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해안과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 교량과 강, 호수, 계곡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나타날 수 있어 출근길과 이동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ㆍ산지와 경북 동해안ㆍ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 산지는 시속 70㎞(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는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겠고, 일부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해상교통 이용객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등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