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신입사원 강회장’ 종영 소감 “모든 걸 다 쏟아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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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에 출연한 배우 이준영. (사진제공=SLL, 코퍼스코리아)
배우 이준영이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준영은 5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축구 유망주 황준현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황준현은 최성그룹 일가의 뺑소니 사고로 선수 생명을 잃은 뒤,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72세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들게 되는 인물이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가 사고를 계기로 원치 않는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드라마다. 신입사원이 된 강용호가 회사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내부 비리에 맞서며 가족과 회사를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준영은 27세 청년 황준현과 72세 회장 강용호를 오가는 복합적인 설정을 눈빛과 말투, 목소리 톤의 차이로 표현했다. 젊은 신입사원의 패기와 노회한 회장의 연륜, 코믹한 상황과 감정선을 함께 소화하며 영혼 체인지 설정에 설득력을 더했다.

종영 후 이준영은 소속사를 통해 “아쉽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며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좋은 선배님들과 제작진분들 덕분에 믿고 의지하며 끝까지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황준현을 연기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는 “특별히 어렵다고 느낀 부분은 없었다”면서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황준현의 현실적인 모습과 긴장감을 표현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손현주가 연기한 강용호를 표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도 전했다. 이준영은 “평소에도 감탄하며 봐왔던 손현주 선배님의 연기를 많이 찾아보고 여러 번 돌려봤다”며 “말투나 행동, 분위기 같은 부분들이 조금 더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전혜진과 함께한 장면과 전략기획팀 인물들이 함께한 촬영을 꼽았다. 그는 “재경 역의 전혜진 선배님과 함께한 장면들은 연기 호흡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난다”며 “전략기획팀 강방글, 박봉기 부장님, 이상재 전무님까지 네 사람이 함께하는 촬영에서는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으로는 할머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황준현과 ‘짭준현’의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같은 대사였지만 감정의 결이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고 돌아봤다.

이준영은 ‘신입사원 강회장’에 대해 “모든 걸 다 쏟아낸 작품”이라며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던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늦은 시간까지 ‘신입사원 강회장’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 입대를 앞두고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갈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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