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감축·글로벌 이니셔티브 대응 등 철강 2사별 성과 수록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각사 사업 특성에 맞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탄소 감축, 공급망 관리,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대응 등 철강업계를 둘러싼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한 활동을 담았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보고서를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 목표와 현황,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연속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2025년도 활동 성과와 2026년 상반기 현황이 함께 포함됐다.
동국제강은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슬로건으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성과와 ESG 영역별 추진 현황을 담았다.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판매 포트폴리오 확대 성과와 제조 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4.0’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동국제강은 주요 ESG 성과로 △탄소배출 감축 노력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산정 △제3자 검증 체계 구축 등, 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취득 △동반성장 펀드 조성 △주주 친화 배당 정책 수립 등의 성과를 제시했다.
동국씨엠은 ‘클린 무브, 그린 스틸(Clean Move, Green Steel)’을 슬로건으로 전사적 ESG 책임경영 체계 정착 과정을 소개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격화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 대응 성과도 강조했다.
동국씨엠은 이번 보고서에서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공식 검증 성과를 처음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급 획득 △에코바디스(EcoVadis) 메달 수훈 △아주스틸 인수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자연자본 재무정보 공개(TNFD) 가이드라인 도입 등이다.
동국제강그룹은 지주사와 철강사업법인 2개사로 인적분할한 이후 각사 사업 특성에 맞춘 독자적 ESG 경영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 기후변화와 글로벌 규제 장벽에 대응해 실질적 ESG 성과를 창출하고, 관련 현황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지속가능한 철강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