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RE100의 운영기관인 더 클라이밋 그룹으로부터 글로벌 사업장 전체의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를 공식 검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데 이어 2025년 RE100 달성까지 공식 인정받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 5% 수준이던 재생전력 전환율을 매년 높여 2025년 전사 전환을 완료했다. 재생에너지 조달 여건이 충분치 않던 초기부터 직접 전력구매계약(Direct PPA)과 가상 전력구매계약(VPPA)을 체결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왔다. 사업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투자로 자가 태양광 설비 규모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기후 경영 성과는 공급망 전반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환경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은 물론 '공급망 참여 평가(SEA)'에서도 최고 등급(A)을 받았다.
올리버 윌슨 더 클라이밋 그룹 RE100 총괄은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RE100 가입 이후 100% 재생에너지 전력 조달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성과는 재생에너지가 미래 에너지 체계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한국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속가능한 전환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순철 아모레퍼시픽 안전환경 디비전장은 "RE100 달성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추가성이 높은 재생에너지 조달 수단을 확대하고, 협력사와 함께 공급망 전반의 탄소 배출 저감을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