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며 8200선 초반까지 밀려났던 코스피 지수가 강세로 돌아서며 8500선을 회복했다. 반면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04포인트(1.68%) 오른 8535.6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개인이 2534억원, 기관이 2조2459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 홀로 2조554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의료ㆍ정밀기기(11.24%), 전기ㆍ전자(2.66%), 금융(1.94%), 제조(1.89%), 대형주(1.84%) 등이 강세다. 비금속(-3.13%), 제약(-3.00%), 금속(-2.93%), 운송ㆍ창고(-2.5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4.02%), SK하이닉스(1.52%), SK스퀘어(5.55%), 삼성전자우(2.14%), 삼성전기(6.72%), 현대차(0.20%), 삼성생명(0.12%), 삼성물산(0.42%) 등이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8.74%), 삼성바이오로직스(-2.49%)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6포인트(0.40%) 내린 916.9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74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3834억원, 기관이 837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주성엔지니어링(14.67%), 원익IPS(7.42%), 이오테크닉스(3.61%), HLB(1.37%), 레인보우로보틱스(0.78%) 등이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7.71%), 에코프로비엠(-5.31%), 알테오젠(-3.49%), 코오롱티슈진(-3.08%), 리노공업(-1.88%) 등은 약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리밸런싱(자산 구성 조정)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는 "코스닥 30주년 행사를 앞두고 바이오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순환매가 나타나며 보합권에 머무르는 중"이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