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정비사업 분양시장에서 노량진뉴타운과 장위뉴타운의 주요 단지가 1순위 청약에 나선다. 동작구 ‘드파인 아르티아’와 성북구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그 주인공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드파인 아르티아와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의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가 이날 진행된다. 두 단지는 7월 1일 1순위 기타지역, 7월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8일로 같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주택은 1인 1건만 신청할 수 있어 두 단지 간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
드파인 아르티아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총 4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7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별공급 86가구를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은 85가구다. 입주는 2029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09㎡로 구성된다. 전용 84㎡ 분양가는 24억7500만~27억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109㎡는 29억5000만~30억6000만원이다. 단지는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이 적용된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1·9호선 노량진역 접근성을 앞세우고 있으며 노량진뉴타운 내 최고 45층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대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가운데 10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별공급 522가구를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은 510가구다. 입주는 2030년 9월 예정이다.
일반분양 주택형은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된다. 전용 84㎡ 분양가는 16억1080만~17억6570만원이다. 전용 101㎡는 19억2510만~19억4570만원, 전용 114㎡는 21억714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세권 입지와 GTX-C 광운대역, 동북선 등 예정 교통망을 내세우고 있다. 장위초 통학권과 북서울꿈의숲, 중랑천 등 생활·자연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드파인 아르티아는 노량진뉴타운 내 하이엔드 브랜드와 여의도·용산·강남 접근성을 앞세운 고가 단지인 반면,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장위뉴타운 중심부에서 공급되는 1900가구 이상 대단지라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규제 조건은 유사하다. 두 단지 모두 투기과열지구·청약과열지역에서 공급되는 민간택지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재당첨 제한은 10년, 전매제한은 3년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