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한 시민이 손선풍기와 얼음이 들어있는 음료컵을 머리에 올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이날 대구를 포함한 영남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뉴시스)
행정안전부는 29일 17시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이다.
행안부는 “이번 위기경보 격상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전국 235개 특보구역 중 24개 구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행안부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 쪽방 주민, 농업인 등에 대한 예찰과 냉방용품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