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전표준화 인프라 확대 및 발모 신약 ‘오엔디원’ 연구 고도화

신약 개발 및 생물소재 전문기업 오리엔트바이오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통과시키며 내실 경영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최근 단행한 자본구조 효율화 정책과 발맞춰 재무 건전성을 끌어올리고, 핵심 바이오 인프라 사업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전방위로 추진해 기업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제6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을 포함해 상정된 주요 안건들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주총 승인을 기점으로 재무 구조 안정성을 다지는 한편, 신사업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자본정책은 단순한 재무구조 조정을 넘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지기 위한 재정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핵심 바이오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다지겠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오리엔트바이오는 강점을 지닌 바이오 인프라 사업 영역의 공급망을 한층 넓힐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 찰스리버(Charles River)사와의 기술 협력을 토대로 국제유전표준화(IGS) 실험동물 생산체계를 구축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향후 전북 정읍에 있는 특정병원체부재(SPF) 토끼 생산시설의 운영 규모를 확대해 고품질 생물소재 공급 능력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 먹거리인 자체 신약 개발 부문 연구도 지속한다. 현재 회사는 발모 신약 후보물질인 ‘오엔디원(OND-1)’의 임상 시험 및 제제기술 연구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엔디원은 이미 국내와 일본 등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거나 권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닦아왔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시장 및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투명한 책임경영을 성실히 실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R&D 역량 강화와 바이오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