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시장에서는 올해 11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7%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밀려 8300선 아래로 밀려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83포인트(1.57%) 내린 8279.3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3.37% 내린 8127.99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의 '팔자'세가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양새다. 개인이 4조2024억원, 기관이 1조869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6조288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건설(10.35%), 의료ㆍ정밀기기(7.73%), 비금속(6.93%), 제약(7.45%), 오락ㆍ문화(6.97%) 등이 강세다. 보험(-4.06%), 전기ㆍ전자(-3.48%), 유통(-2.81%), 제조(-2.11%), 금융(-0.2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현대차(2.65%), LG에너지솔루션(19.61%), 삼성바이오로직스(6.11%) 등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5.45%), SK하이닉스(-4.00%), SK스퀘어(-4.77%), 삼성전기(-0.65%), 삼성생명(-6.01%), 삼성물산(-5.97%)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63포인트(7.36%) 오른 914.0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653억원, 기관이 4483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504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의 급등에 이날 오전 9시 28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올해 코스닥 시장은 시장 급등에 따른 '매수 사이드카'가 11회, 급락에 따른 '매도 사이드카'가 5회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알테오젠(9.02%), 에코프로(23.48%), 에코프로비엠(16.38%), 레인보우로보틱스(5.42%), 주성엔지니어링(7.73%), HLB(5.03%), 리가켐바이오(14.21%) 등이 강세다. 반면 원익IPS(-3.05%), 코오롱티슈진(-1.57%), 리노공업(-0.12%) 등은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