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1위 ‘'WOW미트피자’ 리뉴얼한 ‘꽉트로미트피자
700만 흥행 잇는 치킨 신메뉴 ’핫치즈밤’ 함께 선보여
피자 판매 매장 평균 매출 10% 증가, QSR 플랫폼 가치 극대화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도우 끝까지 토핑을 가득 채운 차별화된 전략을 앞세워 국내 피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고물가로 인해 침체된 피자 시장에서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이식해 종합 QSR(퀵서비스레스토랑)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2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맘스터치LAB 이태원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이번 리뉴얼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메뉴인 ‘꽉트로미트피자’를 만나볼 수 있었다. 꽉트로미트피자는 2024년 12월 첫 론칭 이후 줄곧 판매량 1위를 기록해 온 베스트셀러 ‘WOW미트피자’를 과감하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도우 끝까지 꽉 찬 6종류 미트 토핑의 압도적인 맛과 비주얼’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피자 한 판에서 다채로운 고기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 시식해 본 꽉트로미트피자는 베이컨&미트패티(맘스치즈소스), 포크토핑&직화불고기, 직화스테이크(맘스트러플크림소스), 페퍼로니 등 네 가지 맛의 구역이 정교하게 나뉘어 있었다.
6가지 미트 토핑이 도우 전체에 균일하게 올라가 있어, 첫 입부터 마지막 가장자리를 먹을 때까지 풍성한 식감이 그대로 유지됐다. 특히 가장 공을 들였다는 ‘버터숙성도우’는 은은한 버터 풍미와 함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내며 토핑의 맛을 안정적으로 받쳐줬다.
맘스터치는 올해 5월 모든 피자 메뉴의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라인업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맛의 깊이를 더한 48시간 ‘버터숙성도우’와 소비자들이 흔히 기피하는 피자 테두리(꽁다리)까지 토핑을 꽉 채운 ‘엣지풀’ 콘셉트다.
국내 피자 시장이 대형 브랜드의 가격 부담과 소비 침체로 정체기를 겪으며 저가형·냉동 피자와 고가 피자로 양극화되는 가운데 라지사이즈 기준 2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압도적인 품질로 틈새시장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의 이 같은 피자 카테고리 강화는 실제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피자 라인업 강화 이후 전국 235개 피자 판매 매장의 평균 매출이 10% 증가하는 등 점주들의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버거와 치킨 중심의 매출 구조에 피자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매장당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맘스터치는 배달 앱 내 매장 및 메뉴 노출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소비자가 한 매장에서 버거와 치킨, 피자를 손쉽게 교차 주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피자 라인업과 함께 맘스터치의 메인 카테고리인 치킨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할 신메뉴 치킨 ‘핫치즈밤(Bomb)’도 베일을 벗었다.
‘핫치즈밤’은 누적 판매량 700만을 돌파하며 메가 히트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핫치즈’의 흥행 계보를 잇는 신규 치킨 라인업이다. 그뤼에르 치즈와 쫄깃하고 고소한 슈레드 치즈를 동시에 사용해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비주얼의 '치즈밤' 콘셉트를 적용해 먹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모두 잡았다. 치킨 라인업은 ‘핫치즈밤 빅싸이순살’과 ‘핫치즈밤 빅싸이순살맥스’로 구성됐다.
한편, 간담회가 진행된 ‘맘스터치LAB 이태원점’은 지난해 4월 오픈한 약 100석 규모의 주류 판매 가능 매장이다. 글로벌 식문화가 공존하는 상권 특성을 살려 이태원점 전용 '치맥 세트'를 선보이는 등 젊은 소비자층 및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K-외식 문화 전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