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신청 가능
월 50만원 3년 납입 시 최대 2200만원대 수령
청년층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은 가입 요건을 충족한 청년은 모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는 10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청년미래적금은 지난 22일 출시된 뒤 가입 신청 첫 5영업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신청을 받고 있다.
5부제 마지막 날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청년이 신청 대상이다.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정부기여금과 은행 우대금리,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더해진다.
월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원금은 1800만원이다. 여기에 정부기여금과 이자를 더하면 일반형은 만기 때 2100만원대, 우대형은 최대 2200만원대 중반 수준을 받을 수 있다. 우대형 가입자는 납입액의 12%를 정부기여금으로 지원받아 최대 연 19.4% 수준의 금리 효과를 낼 수 있다.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가입 신청자 가운데 가입 요건을 충족한 모든 청년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가입 신청 이후에는 다음 달 6일부터 24일까지 소득심사와 우대형 자격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다음 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하고 납입을 시작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입 신청자 중 가입 요건을 충족한 모든 청년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