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 졌는데도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왜?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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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한 뒤 아쉬운 듯 유니폼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를 최종 3위로 마쳤지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A∼C조 조별리그 종료 기준 ‘조 3위 트래커’를 공개하며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94%로 예상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12개 조 1·2위 24개국과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국이 32강에 진출한다. 조 3위 순위는 승점, 골 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FIFA 랭킹 순으로 결정된다.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며 1승 2패(승점 3), 골 득실 -1, 2득점으로 A조 3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조별리그를 모두 마친 팀 가운데서는 B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1승 1무 1패(승점 4)로 조 3위 1위에 올라 사실상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조 3위 순위에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아직 D조부터 L조까지 9개 조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남아 있어 순위는 계속 바뀔 수 있다. 한국의 32강 진출 여부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디애슬레틱은 승점 4 이상을 기록한 조 3위의 32강 진출 확률을 99%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승점 3을 기록한 팀은 골 득실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골 득실이 0 이상인 팀은 진출 확률이 99%에 달하는 반면, 한국처럼 골 득실 -1인 경우에는 94%로 분석했다.

현재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지 않은 팀 가운데 한국보다 골 득실이 낮은 조 3위 후보로는 D조 파라과이와 J조 알제리(이상 골 득실 -2)가 있다.

한국은 남은 9개 조 최종전 결과에서 조 3위 성적 상위 8개국 안을 유지하면 32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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