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반도체가 장 초반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95% 오른 1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강세는 최근 미국 기술주 상승과 국내 대형주 강세 등 전반적인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온기가 반도체 섹터 전반의 매수세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모바일 응용기기용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이다. 자체 설계한 제품을 전문 파운드리에 위탁 생산하는 방식으로 저전력 SRAM, DRAM 및 낸드 MCP(멀티칩패키지)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낸드 MCP는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되고 있으며, 회사는 모바일용 DRAM 개발과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기 대응 메모리 등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제주 지역 반도체 수출 성장세도 주가 움직임에 긍정적인 배경으로 거론된다. 올해 1~5월 제주 지역 누적 수출액이 3억5477만6000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가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전체 수출의 72%를 차지하는 반도체 품목 5월 누계 수출액은 2억5537만달러로, 전년 동기 누계액(5276만달러) 대비 384% 증가하면서 이번 주가 상승 추세와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