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6월 정기 리밸런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HANARO Fn K-반도체 ETF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2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스퀘어, 삼성전기와 함께 한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이수페타시스 등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폭넓게 편입한다.
이번 리밸런싱의 핵심은 SK스퀘어 신규 편입이다. 지난달 에프앤가이드 산업분류체계상 SK스퀘어가 반도체 산업으로 편입되면서 HANARO Fn K-반도체 ETF가 추종하는 ‘FnGuide K-반도체 지수’ 역시 SK스퀘어를 새로 편입했다.
기존 최대 비중 종목이던 삼성전기 비중은 축소됐다. 삼성전기는 4월 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ETF 내 비중이 빠르게 높아졌으나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지수 방법론에 따라 비중이 조정됐다.
회사 측은 HANARO Fn K-반도체 ETF가 최근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18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301.14%로,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았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50.89%, 3개월 수익률은 131.21%를 기록했다. 순자산은 지난달 말 4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17일에 5조원을 넘어섰다.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상반기 국내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실적에 기반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AI 투자의 최대 병목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지목되는 가운데 빅테크의 인프라 투자가 메모리 중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과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도 추가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김승철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Fn K-반도체 ETF는 차별화된 방법론을 통해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증명해 온 국내 반도체 투자 대표 상품”이라며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