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모바일 신청…첫 주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년미래적금 출시 첫날 출근길 현장을 찾아 직접 가입 안내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날 서울 성수동에서 ‘미래를 채우는 커피차’ 행사를 열고 청년미래적금 홍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에서 출근 시간대에 진행됐다.
금융위는 무료 커피와 함께 청년미래적금 공식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담긴 컵홀더를 제공했다. 청년들이 현장에서 △가입대상 △신청절차 △지원내용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융위 청년 인턴이 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가입신청을 완료하는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은 자산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여러분에게 든든한 자산형성의 동반자이자 희망의 사다리가 될 정책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자산형성은 단순히 개인의 저축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투자”라며 “정부는 청년들이 노력한 만큼 자산을 축적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미래적금을 시작으로 자산형성 사다리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입 신청 편의성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청년미래적금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대부분의 절차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청년들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현장에 동행한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도 “청년미래적금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입안내, 상담지원, 홍보 등 전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가입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은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취급기관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첫 5영업일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된다. 22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6, 23일은 2·7, 24일은 3·8, 25일은 4·9, 26일은 5·0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가입·소득 심사 진행 후 심사 통과자는 다음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다. 신청 수요가 정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개인소득이 낮은 순으로 가입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금융위와 서금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도 커피차를 운영하고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청년미래적금 주요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