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컨소시엄, 케이조선 인수 무산…재도전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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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본사 전경. (태광그룹)

케이조선 매각 본입찰에 단독 참여한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으며 인수가 불발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조선의 매각을 추진하는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KHI그룹은 태광산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수 조건 등이 기대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유암코와 KHI는 케이조선 지분을 각각 49.79%씩 보유하고 있다.

앞서 유암코와 KHI는 지난해 9월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 공고를 냈다. 올해 3월 태광산업이 오성첨단소재·그린하버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꾸려 단독으로 입찰했다.

업계 관계자는 "케이조선 매각 절차가 당분간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유암코와 KHI의 매각 방침에는 변함이 없고, 태광산업도 인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재도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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