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윤, 28세에 끝내 은퇴⋯10년 프로 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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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윤. (뉴시스)
프로야구(KBO) SSG 랜더스 내야수 김수윤(개명 전 김민수)이 10년간 이어온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17일 SSG 구단은 김수윤의 현역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SSG는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김수윤과 면담을 진행한 뒤 선수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선수 시절 보여준 성실함과 수비 능력을 높게 평가해 향후 팀의 내야 자원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육성군 코치 보직을 제안했다. 김수윤은 향후 육성군에서 선수 지도와 코치 연수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윤은 구단을 통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지난 10년 동안 프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왔기에 후회는 없다”며 “좋은 기회를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시절 기량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시도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고를 졸업한 김수윤은 201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의 2차 7라운드 전체 68순위로 지명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NC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갔으나 2024시즌 종료 후 방출됐고, 2025시즌을 앞두고 SSG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SSG 입단 후에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김수윤은 지난해 1군 7경기에서 타율 0.091(11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으며, 10년간 이어온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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