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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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체코와의 월드컵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12일, 배달 주문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한국-체코전 경기 당일인 12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고객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시간대 주문 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65.4%,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51.5% 증가했다.

특히 킥오프(오전 11시)를 앞둔 오전 10~11시 주문 건수는 전주 같은 시간 대비 90.6% 급증했다.

음식 카테고리별로는 보면, 전주 같은 요일·같은 시간대 대비 '치킨' 주문 수는 875.8% 늘었다. 이어 피자(220.8%), 족발·보쌈(97.9%), 패스트푸드(54.2%), 중식(53.2%)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단체 관람하면서 서울 종로·광화문·을지로·여의도·강남 등 주요 오피스 상권 주문 수가 전주 대비 46.4% 증가했으며, 대학가 상권도 약 51.5% 늘었다.

한편, 한국의 다음 경기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A조 예선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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