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액 감소…5월 카드 결제 131억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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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결제액 2주 연속 하락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은 1·2위

▲스타벅스코리아가 1일 '5.18 탱크데이' 행사로 소비자들의 선불카드 환불 요구가 잇따르자 잔액의 전액 환불을 한시적으로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스타벅스 매장.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환불을 지원한다. 기존 스타벅스 선불카드는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 환불 기준을 준용해 액면가의 60% 이상을, 1만 원 이하는 80% 이상을 써야 잔액 환불이 가능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 데이' 논란 이후 결제액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스타벅스 교환권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선물 수요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5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21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결제금액 1343억2000만원보다 약 131억원 감소한 규모다.

주간 기준으로도 결제액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5월 11∼17일 321억6000만원에서 '탱크 데이' 논란이 불거진 18∼24일 236억9000만원으로 줄었다. 25∼31일에는 214억6000만원으로 다시 감소했다. 지난달 마지막 주 결제금액은 전주보다 22억3000만원 줄어들며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선물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카페 카테고리에서 스타벅스 'e카드 5만원 교환권'이 1위, 커피와 생크림 카스텔라 세트 교환권이 2위에 각각 올랐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달 18일 텀블러 할인 행사 과정에서 '탱크 데이'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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