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투표해야 대구 바뀐다…역사를 쓸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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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2일 대구 중구 반월당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해야 대구가 바뀐다. 역사를 쓸 투표”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빗속에서 마지막 유세날을 보냈다”며 “두 달여 시간 동안 시민들께서 제 손을 붙잡고 ‘대구를 살려주라’고 하셨다. 이번같이 절박한 적은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 마음이 지금 투표소 앞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대구의 투표율 18.9%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깨질 것 같지 않던 벽에 금이 가고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벽치기 유세를 시작한 지 14년, 시민들께서 호응해 주신 결과 안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대구를 향해 밖에서도 손을 내밀고 있는데 이 기회를 살릴 시장을 세우지 못하면 또 정체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들딸들이 짐 싸서 떠나는 걸 언제까지 바라만 봐야 하느냐”며 “골목 가게마다 임대 딱지가 붙은 현실을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구시민이 이만큼 헌신하고 견뎠으면 그에 걸맞은 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더는 참지 말고 대구를 바꾸자. 정치를 부려 먹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애절함과 청년들의 간절함, 빗속에서 제 손을 잡아주신 그 떨림까지 잊지 않겠다”며 “40년 정치 인생을 다 바쳐 반드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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