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朴 선거 등판은 국민 무시…감옥 3인방 역사 속으로"

기사 듣기
00:00 / 00:00

"반헌법·반민주 세력 투표로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충남 천안시 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박 후보의 정책 관련 발언을 듣고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민의힘 후보 지원에 나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묶어 "감옥 3인방"이라고 지칭하며 "역사 속으로 보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시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감옥 3인방이 대한민국을 과거로 후진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명박·박근혜의 선거 전 등판은 국민 무시"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의 부활을 꿈꾸며 '윤어게인'을 외치는 세력, 국정농단으로 촛불혁명 끝에 탄핵당하고 감옥에 갔던 박근혜 전 대통령, 부정부패의 상징으로 감옥에 갔다 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부정하고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의 큰불은 잡혔지만 내란의 잔불들이 준동하고 있다"며 "내란의 잔불을 완전히 진압하지 못하면 언제 다시 큰불로 번질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이명박·박근혜 구태 세력과 결별하고 경제 발전과 실용 외교, 한반도 평화의 길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한다"며 "윤석열·이명박·박근혜 감옥 3인방을 역사 속으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민주당 기호 1번에 투표해 달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을 청산하고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했던 반헌법, 반민주주의 세력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고 권력은 투표소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사전투표율이 23.51%로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사전투표 부정선거론을 외치며 국민을 현혹하는 자들의 주장이 얼마나 민심과 괴리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