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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장기화에 한계기업 부담 지속 금융권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전체 부실징후기업 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대기업 부실 징후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부실은 줄어든 반면 대기업 부실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기업 신용 위험의 ‘질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채권은행이 실시한 ‘2025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으로 221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개사 감소한 수치다.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 부실징후기업은 204개사로 전년보다 15개사 줄었지만,
신한은행은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12년 연속 은행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은 각 산업별 상품이나 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고객이 해당 기업을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를 모델화해 측정하는 지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 고객 중심 전략을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불편
신한은행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 금융 공급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17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 기반 금융지원을 통해 총 4500억 원 규모의 자금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이 11월 발표한 110조 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술·수출·창업 등 산업 분야 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고, 금리와 보증료 등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