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로모프, 시드 470억 유치…'K-문샷' 20대 PD 이민형 대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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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 (사진제공=아스테로모프)

과학 초지능을 개발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가 국내 시드 단계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창업자인 이민형 대표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인 K-문샷의 'AI 과학자' 미션을 책임지는 총괄 관리자(PD)를 맡았다.

아스테로모프는 최근 시드 라운드에서 420억원을 조달해 설립 1년여 만에 누적 시드 투자금 47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시드 단계 스타트업이 유치한 금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리드했다. △퓨처플레이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산은캐피탈 △SV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민형(24) 아스테로모프 대표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 'K-문샷' 프로젝트를 이끄는 총괄책임자(PD)로 27일 위촉된 바 있다. K-문샷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국가적 과학 난제를 해결하는 미국의 '제네시스 미션'과 중국의 '반석 미션'에 대응해 출범한 범국가 프로젝트다. 총 12개 미션 중 이 대표는 'AI 과학자' 미션을 맡아 과학연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만든다.

20대인 이 대표는 서울대 의과대학 의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아스테로모프는 과학이 발전하는 방식 자체에 패러다임 전환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AI for Science' 연구 기업으로 창업 1년 만에 글로벌 기준으로도 손꼽히는 규모의 시드 투자를 끌어냈다.

이 대표는 “AI의 핵심 가치는 그동안 풀지 못했던 난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과학적 돌파구와 미래 산업을 만들어내는 데 있다”며 “글로벌 AI 경쟁 속에서 한국은 바로 그 지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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