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기판 재평가에 ‘황제주’ 등극…장중 11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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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장 초반 급등하며 ‘황제주’에 올라섰다. 패키지 기판 수익성 개선 기대와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20.72% 오른 10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9.05% 오른 111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 거래일 종가는 86만4000원이었다.

증권가는 패키지 기판을 중심으로 LG이노텍의 장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BT(비스말레이미드 트리아진) 기판은 RF-SiP(무선주파수 시스템인패키지) 신기술 적용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GDDR(그래픽 더블데이터레이트), DDR(더블데이터레이트) 등 FC-CSP(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 기반 선단 메모리 기판으로 응용처를 넓히고 있다”며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는 산업 내 공급 부족 심화로 후발 주자인 LG이노텍에도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패키지솔루션 매출이 지난해 1조7000억원에서 올해 2조원, 내년 2조5000억원으로 성장하고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7.5%에서 16%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도 “RF-SiP와 FC-CSP 등 BT 기판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7년 서버향 FC-BGA 공급 개시로 멀티플 재평가 요인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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