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북부 휴교령, 레바논 일부 피난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월 18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예루살렘(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성명에서 “우린 헤즈볼라와 전쟁 중이다. 최근 몇 주 동안 우리 용감한 전사들이 600명 넘는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며 “그러나 우린 절대 방심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나는 군에 더 강하게 공격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들은 사이버 공격이 가능한 드론으로 우릴 공격하고 있고 우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팀을 운영하는 중”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타격을 강화하고 전력을 증강하는 것”이라며 “그들을 결정적으로 타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스라엘군은 24시간 동안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 기반 시설 70곳 이상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지휘 센터와 무기 저장소 10곳도 포함됐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 85발 넘는 포탄을 사용했다”며 “목표물들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테러 공격을 감행할 때 사용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공습 강화를 지시한 후 헤즈볼라 거점인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선 주민들이 피난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에서도 북부 국경 지역 시장들이 26일부터 일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수업 대부분은 원격 학습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