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반도체 성장 기반 위에 복지 과감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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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책 토론회서 권역별 복지타운·종사자 처우개선 등 비전 제시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캠프)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사회복지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를 복지재정의 핵심 기반으로 삼아 과감한 복지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 공동주최 사회복지정책발표 토론회에서 "일상에 힘이 되는 복지특별시 용인을 만들겠다"며 복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민선 8기 주요 복지 성과로 사회복지 예산 1조3338억원 편성(전체 예산의 43.47%), 동백·보정 미르휴먼센터 개관,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 및 스마트재활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공공건축물 내 가족샤워실·가족화장실 설치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시설 확충도 언급하며 "차별 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향후 정책방향으로는 권역별 종합복지타운 설립, 사회복지회관 설립 검토, 발달장애인 배상·손해보험 가입 검토,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료 격년 지원 등 처우 개선, 처인구 미르휴먼센터 건립, 의료·요양 통합돌봄 강화, 발달장애인 돌봄 및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장애인 보조기기 원스톱 지원, 통합 바우처 도입 검토, 노인 교통비 지원 확대, 중·고등학생 체육복 지원, AI 기반 독거노인 돌봄시스템 구축 등 시민생활 밀착형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안정적 복지 재원 확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복지시설 확충과 복지정책을 차질 없이 완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 확보가 중요하다"며 "세수 확보 없는 공약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용인에서 추진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의 미래 세수와 일자리, 복지재정을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이미 국가 정책으로 결정된 사업들마저 흔들거나 지방이전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반도체와 국가산단을 지켜내는 것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용인시 복지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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